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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임금님표 138일만 이천쌀 첫 벼 베기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올 들어 전국 첫 벼 베기 행사가 23일 오전 11시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뜰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수확한 벼는 국내 최고의 명품 쌀로 꼽히는 임금님표 이천쌀이다.

첫 벼 베기는 하우스 2개 동 892㎡ 농지에서 실시됐으며 극조생종(설봉1호, 진부올벼) 정곡 약 320㎏ 정도를 수확하였다.

수확된 극조생종은 지난 1월5일 볍씨침종을 하고 같은 달 8일 볍씨파종을 거쳐 2월4일 모내기를 했었다. 이로써 모내기 후 138일 만에 명품 임금님표 이천쌀을 생산하게 됐다.

첫 벼 베기가 열린 안평리 인근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쓰레기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소각 열을 이용해 벼 생육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이날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풍년을 기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열을 얻어 전국 최초, 최고의 상품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수확하게 됐다”며 “이번 첫 벼 베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생산하겠다는 우리 이천시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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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역 현안 해결‘절실’… 예산 지원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지원을 위해 경남 도청을 방문하여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6일 경남도청 예산담당관을 찾아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및 전환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은 △ 황매산 군립공원 오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5건 33억원이며, 지방전환사업은 합천영상테마파크 확장사업 등 22개 사업 520억으로 총 27개사업 553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이번 건의는 군의 재정 부담이 커진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절실한 예산 확보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장재혁 부군수는 “최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군의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