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성완종 특별사면 특혜 의혹’ 노건평 씨 검찰 출석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가 고 성완종 전 회장의 특별사면 의혹과 관련해 오늘(24일) 검찰에 출석했다.

오늘 함께 소환 통보를 받은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아직 검찰에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늘 오전 노건평 씨를 소환하고 현재 성완종 전 회장의 특별사면 특혜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 11월 행담도 개발 사업 비리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성 전 회장은 상고를 포기한 뒤 곧바로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검찰은 노 씨를 상대로 성 전 회장과 금품 거래가 있었는지 특별사면에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노 씨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두터운 김 모 전 경남기업 상무를 불러, 김 씨가 지난 2005년 성완종 전 회장의 1차 특별사면이 이뤄진 석 달 후, 임원으로 승진한 배경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상무가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노 씨에게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또 2007년 2차 특별사면에도 같은 식으로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씨가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이와 함께 검찰은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에게도 오늘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야당이 반발하고 있어 출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 중국 칭다오와 해양물류 협력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