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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터키 안탈리아 ‘아스펜도스 오페라&발레 페스티벌’ 개최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매년 8월에서 9월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지,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에서 열리는 국제 오페라&발레 페스티벌이 올해에도 9월 5일부터 개최된다.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은, 안탈리아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로마시대의 유적지 중 하나로, 현재까지 보존이 잘 되어있어 매년 8월~9월 중 오페라와 발레 공연이 개최된다. 최대 2만 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하며, 음향시설이 없이도 객석의 구석구석까지 소리가 잘 들릴 정도로 뛰어난 음향효과를 자랑한다.

터키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안탈리아 자체만으로도 지중해 휴양지로 인기가 높지만, 오페라 공연이 열리는 8~9월에는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의 공연을 직접 감상하는 이색적인 여행을 선사한다.

메르하바터키의 허지영 여행플래너는 “특히 올해에는 5번째 공연으로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천생연분 (soul mate)가 공연될 예정이어서 터키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메르하바터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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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