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5℃
  • 구름많음강릉 14.4℃
  • 박무서울 7.8℃
  • 구름많음인천 6.4℃
  • 박무수원 8.4℃
  • 박무청주 10.2℃
  • 박무대전 9.9℃
  • 연무대구 12.6℃
  • 흐림전주 10.0℃
  • 구름많음울산 16.7℃
  • 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6.3℃
  • 박무여수 14.1℃
  • 흐림제주 15.3℃
  • 흐림천안 9.1℃
  • 구름많음경주시 13.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D-8 광주 U대회, 메르스 청정 세계인의 축제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를 열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는 대회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보고하면서 “경기장을 비롯한 대회시설, 숙소, 교통,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준비를 마쳤고, 대회 기간 중에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대책이 집중 논의되었는데, 우선 참가 선수단·임원 등에 대해서는 입국에서 출국까지 모든 동선에 맞춰 메르스 감염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즉시 격리하거나 인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여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선수촌, 경기장 등의 출입구에 발열감지기와 손소독기 등을 충분히 배치하고, 대회시설과 주변지역을 철저히 방역해 대회개최지 전역에서 메르스 감염·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취임 직후부터 메르스 대응을 진두지휘해온 황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메르스 발생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우리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줄 중요한 계기”라며, “메르스에 철저히 대응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저도 곧 광주 현장을 방문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지원하도록 하겠다”면서, 조직위와 광주시, 문체부 등에게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고, 공정한 경기운영과 막힘없는 대회운영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또 “멀리서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경기장을 많이 찾고 열띤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