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5℃
  • 구름많음강릉 14.4℃
  • 박무서울 7.8℃
  • 구름많음인천 6.4℃
  • 박무수원 8.4℃
  • 박무청주 10.2℃
  • 박무대전 9.9℃
  • 연무대구 12.6℃
  • 흐림전주 10.0℃
  • 구름많음울산 16.7℃
  • 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6.3℃
  • 박무여수 14.1℃
  • 흐림제주 15.3℃
  • 흐림천안 9.1℃
  • 구름많음경주시 13.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대통령 거부권’에 정국 급랭…국회 일정 줄줄이 취소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박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야당이 전면전을 선언했다. 정국 경색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국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대통령의 재의 요구는 정쟁 선언이며 메르스 사태 책임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치졸한 정치이벤트라고 비난했다.

또 정작 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은 국회를 능멸하고 모욕한 대통령 자신이라며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재의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당 지도부 회의에서도 ‘대통령이 봉건시대 여왕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국회의원은 신하가 아니다’라는 등 격한 발언들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오늘(26일) 예정된 상임위 일정들도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사 일정 전면 거부로 모두 취소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