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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무혐의 처분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가짜 백수오 논란’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이 문제를 일으킨 백수오 원료 제조 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을 무혐의 처분했다.

수원지검 전담수사팀은 “이엽우피소가 섞인 재료를 납품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검증 시스템이 미비한 것은 확인했지만, 내츄럴엔도텍이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섞었다거나 혼입을 묵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백수오 샘플들을 분석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섞인 비율은 평균 3% 정도였고,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의 상당량을 계약재배를 통해 고정단가로 사들이는 등 이엽우피소를 사용할 경제적인 동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에 위반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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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