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공정위,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불공정거래 실태 조사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G마켓 등 오픈마켓과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 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 행위가 있었는지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소비자정책국과 시장감시국이 각각 사업자들의 허위 광고를 통한 소비자 기만행위, 판매수수료 담합 의혹과 부당한 비용전가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정책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4월까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조사 결과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작성한 뒤 위원회에 상정해 위법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만일 소비자 기만행위가 인정되면 업체들은 과징금 등 처벌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시장감시국은 오픈마켓 사업자가 입점 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비 등의 판매수수료 이외 부당한 비용전가를 포함한 전반적인 불공정행위 의혹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마켓 업체들의 패션잡화 판매수수료율을 12%로 담합했는지 여부를 파악중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