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7월 한 달간 주민들로부터 각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비누, 수건 등의 생필품을 기증받아서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말했다.
본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 나눔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전달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나눔 행사 참여는 7월 중에 기증물품을 지참하고 서구청(현관 로비) 및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가 작은 정성만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전파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나눔 행사에 많은 주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