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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그리스 디폴트 우려… “한국 경제 영향 제한적”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그리스의 채무 불이행, 디폴트 우려가 높아지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오늘(29일) 그리스 사태의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고 선을 그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그리스발 불안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리스가 빚을 갚지 못해 일시적인 디폴트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유로존 탈퇴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주변국으로의 불안 확산도 제한적일것이라고 봤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 그리스 수출이 전체 수출의 0.2%에 불과할 정도로 교역규모가 작고, 유럽 주요 은행이 우리나라에 빌려준 돈 중 손실가능성이 있는 금액도 많지 않다며 파급 효과가 크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그러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주식시장은 그리스 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로 장 초반 전날보다 1%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디폴트로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면 우리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지난해보다 유럽수출 감소세가 1.4%포인트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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