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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메르스 추가 확진자·사망자 없어…진정세 접어드나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어제와 오늘(29일) 이틀 연속으로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도 오늘은 나오지 않았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이틀 연속으로 증가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건 지난 4일과 20일, 어제에 이어 네 번째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누적된 전체 메르스 환자 수는 182명으로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도 추가되지 않아 전체 사망자 수 32명에도 변화가 없다.

치료 중이던 환자 2명이 퇴원하면서 완치자는 93명으로 늘어, 전체 환자의 51%가 메르스를 이겨낸 걸로 집계됐다.

하지만 아직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57명 가운데 14명이 상태가 불안정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관리망에서 누락된 173번째 환자가 입원했다 숨진 강동성심병원에서 이번주 추가 감염자가 나오는가가 메르스 종식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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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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