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4.3℃
  • 인천 5.7℃
  • 수원 5.4℃
  • 흐림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3℃
  • 흐림대구 7.5℃
  • 흐림전주 9.5℃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7℃
  • 흐림부산 10.5℃
  • 흐림여수 10.0℃
  • 구름많음제주 16.8℃
  • 흐림천안 8.0℃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제종길 안산시장, 메르스 극복 응원 성숙한 시민의식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메르스 관련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하는 ‘안산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에 앞서 메르스 극복 릴레이를 추진했다.

제 시장은 직접 자필로 “안산시민과 의료진 여러분, 격리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 힘내세요! 함께 극복합시다!”라는 내용으로 의료진을 격려·응원하고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격리자 가구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번 제 시장의 메르스 극복 응원 릴레이는 ㈜해성아이다 양영대 대표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제 시장은 다음 릴레이 대상으로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차상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을 각각 추천했다.

제 시장은 메르스 극복 응원 릴레이를 마치면서 “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활동으로 우리 시에는 확진환자가 없으며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안산을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산시 공무원, 관내 의료 관계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극복 응원 릴레이는 지난해 SNS를 통해 전파된 루게릭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한국판 버전으로 메르스 예방과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을 응원하고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한국사회에 활력소를 주기 위한 것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