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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찰 “김기종, 북한 주장 추종해 미국 대사 살해 시도”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의 범인인 김기종 씨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을 따르는 내용의 이적표현물 77건을 소지하는 등 김씨가 가지고 있는 문서와 인터넷 열람기록을 종합한 결과 김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은 김씨의 주거지 압수수색과 통화 내역 수사를 통해 김씨가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에 따라 리퍼트 대사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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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