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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당·정, 추가경정 처리 방안 논의… 유승민 원내대표 불참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당·정이 1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국회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당정 협의에 나오지 않았고,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중진연석회의에는 친박근혜계 중진들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1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우선 15조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세부 내역을 확정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6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20일 이전에 본회의를 열어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비공개로 진행된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도 나와 추경 예산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의에서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두고 다시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박계 이재오 의원은 유 원내대표가 사퇴하면 당은 물론 청와대에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김태호 최고위원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사퇴를 거듭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박근혜계의 핵심인 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유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운영위원회도 김무성 대표 요청으로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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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카카오톡 UI 재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