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14.9℃
  • 구름많음서울 8.6℃
  • 박무인천 7.4℃
  • 박무수원 9.1℃
  • 흐림청주 10.6℃
  • 박무대전 10.6℃
  • 연무대구 13.3℃
  • 전주 10.4℃
  • 맑음울산 17.3℃
  • 광주 11.7℃
  • 구름조금부산 17.0℃
  • 박무여수 14.5℃
  • 흐림제주 16.2℃
  • 흐림천안 10.0℃
  • 맑음경주시 16.3℃
  • 구름조금거제 15.8℃
기상청 제공

국제

삼성병원 간호사 1명 확진 판정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닷새 만에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한 명이 추가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간호사 한 명은 오늘 오전 자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서 보건당국이 최종 확진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두 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격리 병동에서 환자를 치료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 당국은 이 간호사와 접촉한 환자 7명을 격리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또 다른 간호사 한 명도 오늘 아침 병원 자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현재 2차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전체 환자는 183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33명을 유지했다.

완치자는 5명이 추가돼 전체 퇴원자는 102명으로 늘었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48명이며 이중 12명은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자는 전날보다 2백여 명이 줄어 2,238명으로 파악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