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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물보호단체 “죽은 개를 개 먹이로…” 사육장 신고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식용견 100여마리를 키우는 한 사육장이 개에게 죽은 개를 먹이로 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동물보호단체 ‘케어’에 따르면 도척면 궁평리의 한 식용견 농장이 개 사체를 먹이로 준 사실이 파악됐다.

케어는 지난 4~6월 중 3차례에 걸쳐 잠입 조사를 벌이면서 이 농장에 있는 개들이 죽은 개의 몸통을 뜯어먹거나 방석처럼 깔고 지내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케어측 관계자는 “개들이 뜯어먹은 흔적이 역력한 개 사체를 발견했고 역겨운 장면을 촬영하기 힘들었다”며 “동종의 동물을 먹이로 주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보고 관할 지자체에 고발했지만 관련 법이 없다 보니 이렇다 할 조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해당 농장을 방문해 동물학대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 했다.

광주시는 현재 해당 농장주가 동종 동물을 일부러 먹이로 줬는지에 대해 파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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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