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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유승민 주재 국회 운영위 개최… 추경 예산안 ‘공방’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사퇴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석해 추경예산안과 성완종 리스트 특검 등에 대한 여야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국민에게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이 실장은 민생 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의 이번 임시국회 내 신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청와대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를 찍어내기 위해 운영위를 연기해 국회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이에 대해 유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야는 추경 예산안 처리와 성완종 리스트 특검 도입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오는 20일 추경 예산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며 성완종 리스트 의혹은 상설특검법에 따른 특검도입을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안의 절반에 못 미치는 6조 원 수준의 자체 추경 예산안을 내겠다며 대폭 삭감을 예고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성완종 리스트 의혹은 별도의 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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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