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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국은행 앞, '분수대와 분수광장' 관광명소로 재탄생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한국은행분수대와 분수광장이 관광명소로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신세계(대표이사 장재영)는 서울 중구청, 신세계디에프와 함께 한국은행 앞 분수대와 분수광장 개선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앞 분수대와 광장은 신세계 본점 명품관과 SC제일은행,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 근대건축 양식의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어 새롭게 정비될 경우 주변 상권명동과 남대문을 하나로 이어 남대문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남대문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이 45.5%에서 27.8%로 떨어질 만큼 66.7%에서 77.6%로 오른 명동에 비해 침체되어 있어 이에 계기가 됨을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장재영 대표는 “한국은행 앞 분수대가 ‘다시 오고 싶은 서울’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며 “명동상권과 남대문상권을 하나로 이어 중구가 거대한 관광타운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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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