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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그리스, 은행 영업중단 8일까지 연장 전망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그리스 정부가 은행 영업 중단 등 자본통제 조치를 현지시간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금 자동출금기의 1일 인출 한도도 60유로로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정부는 예금 대량인출 사태로 인한 은행 파산을 우려해 지난달 29일부터 자본통제 조치를 시행해왔다.

한편 국제통화기금 IMF는 현지시간 6일 그리스가 지원을 요청할 경우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성명을 내고, “그리스 유권자들이 국민투표에서 채권단의 긴축안을 압도적으로 거부한 것을 주목한다”며 “그리스가 지원을 요청할 경우 도울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IMF 대변인은 “IMF가 기술적 지원은 제공하겠지만, 그리스가 지난주 IMF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만큼 대출규정에 따라 금융을 제공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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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