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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예계 원로, 예술의 전당에 서예발전 기부금 전달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초정 권창륜 작가 등 서예계 대표 인사들이 지난 3일 서울서예박물관 재개관에 사용해달라고 예술의전당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한국 서단을 대표하여 초정 권창륜, 한별 신두영, 죽림 정웅표 등 서예계 대표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술의전당이 전달받은 기부금은 1992년 서울서예박물관의 발전과 수호를 위해 서예계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내년 3월 재개관하는 서울서예박물관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초정 권창륜 작가는 “한국 서예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서예박물관의 재개관이 꼭 필요하다. 전통을 지키고,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서울서예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전국의 서예가들이 함께 한다는 뜻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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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