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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윤병세 “일본, 세계유산 성실한 후속조치 해야”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일본이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강제노동 사실을 부인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성실한 후속조치를 통해 한일관계가 선순환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채택한 등재 결정문은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이며, 어떤 회원국이든 성실히 준수할 책임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또 최근 한일 관계를 개선하려는 분위기가 나름대로 조성되고 있다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현안과 관련해 “인내심을 갖고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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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