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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아베 “‘강제노동 부정’에 한국정부 이의제기 없었다”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조선인 강제노동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의 발언에 대해 한국 정부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오늘(10월) 중의원에 출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때 발표한 일본 대표 성명은 의사에 반해 징용된 경우도 있다는 의미”라며 “한국 정부는 강제 노동이 아니라는 기시다 외무상의 발언이 잘못됐다고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기시다 외무상이 ‘강제노동’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영문본이 정본”이라며 “영문본에 충실하면 오해가 없고 논란의 소지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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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