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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선수단, U대회 사상 첫 ‘종합 우승’… 손연재도 첫 金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이 사상 처음으로 하계대회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손연재 선수는 리듬체조에서 유니버시아드 첫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대표팀은 리듬체조에서 손연재의 개인 종합 우승을 포함해 9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우리 선수단은 모두 금메달 44개를 획득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종합 1위를 확정했다.

우리나라가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2007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이어 두 번째다.

손연재 선수는 전날 중간 1위의 기세를 리본에서도 그대로 이어갔다.

강점으로 꼽히는 포에테 피봇에는 안정감을 더했고, 습한 날씨에 처지는 리본을 잘 다뤄가며 18점대 점수를 지켰다.

곤봉 종목에서도 마지막 연결 동작까지 실수 없이 마친 손연재는 금메달을 확신한 듯 환호하며 4종목 중 최고인 18.350점을 받았다.

지난 대회 볼 종목 은메달로 가능성을 알렸던 손연재는 2년 만에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의 대회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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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