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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집단자위권법안 반대여론 확산… 아베 내각지지율 하락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안보법제 정비계획 반대 여론이 일본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 TV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아베 정권의 안보 관련법 제·개정 구상에 58.7%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각 지지율은 39.7%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1.4%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NHK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달 대비 7% 포인트 떨어진 41%를 기록한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9% 포인트 상승하며 4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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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