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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평택 서정동, 복창초등학교 230가정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전달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평택시 서정동 복창초등학교(교장 최순련)가 서정동주민센터(동장 서창원)로부터 15일 태극기 230개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 행사는 복창초등학교에서 재학생 중 가정에 태극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230명 학생 가정들에게 태극기를 기증해 줄 것을 요청해 서정동주민센터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 일환으로 서정동 7개 단체 협의회와 뜻을 모아 태극기 230개를 마련해 기증했다.

복창초등학교 최순련 교장은 “우리 재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태극기를 마련해 주신 서정동주민센터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가슴속에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창원 서정동장은 “이번 복창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서정동 7개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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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