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7.5℃
  • 맑음인천 8.3℃
  • 맑음수원 4.9℃
  • 맑음청주 7.9℃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7.3℃
  • 맑음전주 7.4℃
  • 구름많음울산 9.6℃
  • 구름조금광주 9.6℃
  • 구름많음부산 12.9℃
  • 구름많음여수 13.4℃
  • 구름많음제주 15.7℃
  • 맑음천안 4.3℃
  • 맑음경주시 5.7℃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국제

이란 핵 협상, 13년 만에 ‘역사적 타결’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이란 핵의혹이 불거진 지 13년 만에 이란 핵협상이 타결됐다.

쿠바와의 국교정상화에 이은 외교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는데, 북한 문제는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지난 2002년 이란 우라늄농축시설 폭로로 불거진 핵개발 의혹 이후 13년 만에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은 핵협상을 타결했다.

세계 4위의 원유매장 국가 이란은 수백억 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보게 될 전망이다.

야당 공화당을 비롯한 미국 보수파들은 전 세계 핵무기 경쟁을 더 불 지폈고, 미국안보가 더 위협받게 됐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북한 핵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994년 제네바 핵 합의 파기 등의 전력을 가진, 사실상의 핵무기 보유국인 북한에 대해, ‘전략적 인내’라는 미국의 소극적 입장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제 IS 격퇴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고, 북한 역시 임기를 1년 남짓 앞둔 오바마와의 협상에 적극성을 띄지 않을 것이라는 게 워싱턴 외교가의 분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