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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메르스 환자 18명 중 16명 음성 판정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치료 받고 있는 환자 18명 대부분이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치료 중인 환자에 대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현재 양성을 나타낸 환자는 2명뿐이고 나머지는 2회이상 음성이 나오거나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상태라고 밝혔다.

메르스종식선언의 기준에 대해 마지막 환자의 치료가 끝나는 날 기준으로 28일간 환자가 없으면 종식선언하는 안을 세계보건기구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책본부는 이 권고안을 따를지는 국가가 정하는 것이라며 종식기준이 정해지면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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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