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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상고심 파기 환송…보석은 기각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대법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들을 동원해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원심이 증거물로 제시한 이메일 파일에 증거능력이 없어 원세훈 전 원장의 상고가 정당하다”며 “그러나 원 전 원장의 보석 신청은 기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원 전 원장은 지난 18대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을 동원해 특정 후보에게 편향된 댓글을 달게 하고 SNS 활동을 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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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