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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문화재단, 7월 셋째 주 주간행사 소식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서울문화재단이 7월 셋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서울연극센터와 서울연극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연극발전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연극제 파행과 대학로 소극장 폐관 위기 등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연극계의 문제를 논의하고 향후 방안을 세우기 위한 자리다.

1부는 최윤우(웹진 ‘연극in’ 편집장), 임선빈(연출가·서울연극협회 사무국장), 조만수(연극평론가·충북대 교수) 씨가 각각 발제를 맡는다. 2부에서는 연극평론가 김미도, 김소연, 연출가 송형종, 최원종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참가자 누구나 열린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내 어르신이 참여해 직접 만든 <은빛 작은 잔치>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펼쳐진다.

아카이브 전시와 플래시몹, 콜라텍 등 공연, 체험형 장터로 진행되며 행사 준비과정을 담은 다큐 영상도 상영된다. 시민청 참여 프로그램인 ‘누구나 예술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회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을 통해 어르신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자발적으로 기획하는 것이 특징이다.

‘불안’과 ‘미로’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심윤아 작가의 전시 <헤메이는 길>이 오는 19일까지 성북예술창작센터 2층 갤러리 맺음에서 열린다. 기하학적 추상으로 표현한 공포와 불안의 기억을 통해 이를 스스로 극복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냈다. 심윤아는 2015년 성북예술창작센터 대관후원 전시 선정작가로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울의 건축’을 주제로 시민 사진작가 34명이 참여한 <제2회 도시사진전>이 오는 18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시민청 사랑방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문작가의 멘토링을 거친 시민작가가 바라보는 서대문구, 장충동, 을지로3가 일대의 서울의 건축을 렌즈에 담아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신청할 경우 해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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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