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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김포시, '모담산 유아숲체험원' 통해 산림의 기능과 정서함양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김포시는 모담산에 1만㎡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장기동 산 88번지)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정서를 함양하여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시설이다.

김포에 처음으로 조성된 모담산 유아숲체험원은 설계단계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 숲체험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현장설명회를 거쳐 조성했으며 유아숲체험원 명칭을 ‘모담산 유아숲체험원’으로 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정기적으로 숲체험 활동이 가능한 단체를 모집,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위적인 시설을 최소화한 유아숲체험원에는 자연교육마당, 모험놀이마당, 오감휴게마당, 관찰체험마당, 숲교육장, 숲속쉼터로 공간을 구성했고 통나무 줄 오르기, 줄 매달리기, 흔들균형대 건너기, 통나무 징검다리, 통나무 오르락내리락, 나뭇잎평상 등 총 14종류의 시설물을 도입해 영유아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숲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담산 산책로와 함께 조류생태공원도 인근에 함께 조성되어 가족단위 및 학부모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유아기 숲체험 활동으로 자연에 대한 친숙함과 함께 신체와 정신을 발달시키기 위한 산림교육서비스 공간인 유아숲체험원을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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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