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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상주 ‘농약 사이다’ 유력 용의자는 누구?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경북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발생 나흘째인 오늘(17일) 수사본부는 탐문 조사에서 나온 마을주민의 진술 내용을 분석하며 용의자 압축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 사이다와 함께 냉장고에 들어 있었던 콜라와 환타 등 다른 음료와 음식에는 농약 성분이 없다는 감식결과가 나와, 경찰은 사건 당시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꺼낸 사람을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조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다음날 숨진 86살 정 모 할머니는 오늘 장례를 치렀으며, 65살 신모 할머니는 회복중이고 나머지 4명의 할머니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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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