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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메르스 타격으로 주춤했던 대형마트 ‘창고 대방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지난달 메르스 공포로 사람들이 외출과 소비를 꺼리면서 유통업계의 타격이 컸던 가운데, 여름 고객을 목표로 바캉스 용품을 잔뜩 사놓았던 대형마트들이 고심 끝에 창고 대방출 행사에 들어갔다.

업계 따르면,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지난달 이마트의 패션·레포츠 품목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18%, 이달엔 8%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17일부터 2주 동안 1천억 원 규모의 창고 대방출 행사에 들어갔다.

이러한 분위기는 다른 마트들도 비슷한 상황.

지난달 패션과 레포츠 매출이 25% 가까이 떨어졌던 롯데마트는 여름 침구와 옷 100만 장을 최대 50% 할인해 팔고, 홈플러스도 190만 개에 달하는 여름 의류를 균일가에 팔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통업체의 결정은 여름 재고가 너무 많아 가을 상품 입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업체들은 당분간 재고 떨어내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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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탄소중립 노력 가속화: 녹색금융 확대와 정부 정책의 영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탄소 감축 목표와 더불어 녹색금융의 확대,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이 맞물린 결과이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압력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투자, 친환경 기술 도입,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녹색금융의 확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녹색채권, 지속가능연계대출(SLL) 등 녹색금융 상품을 통해 기업들은 저렴한 자금을 조달하여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 또한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탄소세 도입, 탄소배출권 거래제 강화,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이 기업들의 탄소 감축을 유도한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이행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