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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물 마시는 방법만 잘 알아도 '건강한 몸' 지킨다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물 마시는 방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려 화제다.

물 마시기 좋은 온도가 있다. 물은 10℃ 이하 온도에서 육각수가 가장 많이 형성된다. 10℃ 이하의 차가운 물을 공복에 마시면 위장을 깨끗하게 하고 위와 대장의 활동을 자극해 변비 해소에 매우 도움을 준다.

옛말에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은 보약과도 같다'는 말이 있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와 아침이 되면 탈수직전 상태가 되며 혈액의 농도가 진해진다. 이때 물을 마시지 않고 바로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액 분비를 위해 몸에서 수분을 짜내게 되고 혈액은 더욱 진해진다. 그렇게 되면 오전 내내 무기력할 뿐만 아니라 두뇌 활동이 느려져 커피 같은 자극적인 물질을 원하게 된다. 커피를 마시면 오히려 이뇨작용으로 인해 몸 속의 수분은 더욱 부족해지고 이는 육체적 건강에 해로운 것은 물론 무기력과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온동 중에는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물도 마시지 않고 운동을 해야 한다거나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물은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신진대사 활동을 돕고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해 탈수 현상을 막는다. 운동 전후로 물을 마시면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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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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