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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자 골프 최운정, LPGA 투어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 쾌거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여자 골프의 최운정 선수가 LPGA 투어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최운정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장하나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최운정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LPGA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1승째를 기록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가 1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고, 김효주가 11언더파로 공동 5위, 박인비는 10언더파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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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