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인천 9.3℃
  • 맑음수원 7.3℃
  • 맑음청주 10.8℃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맑음전주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많음여수 14.4℃
  • 흐림제주 16.5℃
  • 맑음천안 6.4℃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국제

경찰 ‘농약 사이다’ 범행 동기·증거 확보 주력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인 박 할머니가 구속됨에 따라, 경찰은 범행 동기와 직접 증거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어제(20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박 할머니가 피해자 가운데 한 할머니와 사건 전날 다툰 정황을 범행 동기로 제시했지만 진술의 출처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건 당일 박 할머니의 행적이 담긴 CCTV 화면을 확보했지만, 농약의 구입 경로와 농약 희석 시점 등 사건의 직접 증거가 될만한 단서는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피해자 6명 중 유일하게 의식을 회복한 신 모 할머니를 상대로 마을회관 내부 상황에 대해 다시 진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그동안 말을 아껴온 일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조사를 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