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7,8월에 더위관련 환자가 평소보다 2~3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 동안 열사병과 일사병, 열탈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7월과 8월에 각각 2천6백여 명과 3천6백여 명이 발생해 연평균 월 환자 수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한여름엔 폭염이 주로 발생하는 정오 전후 시간대의 야외 활동을 삼가고 실내외 온도 차이를 적정하게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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