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태국 ‘메르스 비상’ 의심환자 접촉자 추적 조사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태국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또 발생해 현지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 최근 귀국한 태국인 친구들을 만난 뒤 메르스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동남부 라용시의 한 병원, 이동 통로에는 마스크를 한 다른 의료진이 통제선을 치고 일반인의 출입을 막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이틀 동안 발열과 피로, 심한 설사 증세를 보이다 어제(21일) 오후 병원을 찾았으며, 병원 측은 즉각 환자를 격리한 뒤 메르스 검사에 들어갔다.

라용의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일하는 27살의 이 남성은 최근 한국의 한 농장에서 일하다 돌아온 친구 3명을 자신의 집에서 만난 사실이 있다고 의료진에게 말했다.

의료당국의 확인 결과, 이들 세 명 중 한 명은 우본 라차타니 주에 있는 고향 마을로 돌아간 뒤 갑자기 병을 앓다가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태국의 첫 번째자 마지막 메르스 확진 환자였던 중동 오만 출신의 외국인이 완쾌돼 지난달 29일 메르스 청정국임을 선언했던 태국 당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한편 태국 정부는 메르스 의심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 조사에 들어가고, 완화했던 한국과 중동 국적자들에 대한 공항 내 메르스 검역도 다시 강화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기획보도] 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