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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북도, 올해 30억원 투자 학교급식지원센터 2개소 설치

경상북도는 올해 포항 기계농협, 김천농협 2개소를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해 안전한 학교급식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사업은 경북도가 지역의 우수한 식자재 공급과 관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한 학교 급식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지원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지원되는 사업내용은 농산물의 세척과 껍질을 제거하기 위한 전처리시설과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최신식 위생관리시스템(HACCP)시설, 지게차, 냉동탑차 등의 최신시설과 장비 설치가 지원된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자체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2009년 영주시에 10억원, 2010년 안동시에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신선채소 전처리 시설, 저온저장고, 작업장, 포장 창고, 냉동탑차 등의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2010년 5월 지자체 지원 전국최초로 설립·준공 운영중인 영주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는 우수식재료에 대한 학교까지 공급과정을 콜드체인시스템화(저온유통시스템) 하여 식재료의 신선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 식중독 사고예방 등 학교급식환경개선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공급량 확대와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수익을 확대하고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 로컬푸드시스템 구축의 선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학교급식 농산물 생산지가 도시아이들의 농촌체험 교육장, 식생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농민들이 아이들의 농촌생태체험 강사로 활동해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 농촌 경제 발전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여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가 보장될 수 있는 식재료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2014년까지 10개소를 설치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밥상을,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보장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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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