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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로존 GDP 대비 부채 93%…사상 최고 수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로존의 GDP 대비 부채 비중은 9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포인트가량 올라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 보면 유동성 위기를 겪는 그리스의 부채 비중이 168%로 가장 높았고 이탈리아, 벨기에, 키프로스, 포르투갈도 100%를 넘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오랫동안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유로존 국가들의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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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