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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분기 경제성장률 0.3%… 한국경제, 저성장 늪 ‘우려’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지난 2분기 우리 경제 성장률이 메르스와 가뭄때문에 0.3%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회복이 더디면 올해 2% 성장도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분기 우리 경제는 1분기보다 0.3% 성장해 세월호 직격탄을 맞은 1년 전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 문화, 식당, 숙박 등의 매출이 줄면서 전체 민간소비가 0.3% 감소했고, 가뭄으로 농림어업 생산이 11% 줄었다.

자동차, 조선, 철강, 휴대전화등 주력수출도 여전히 고전해 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0.9% 감소했다.

이 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이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2.8%에도 크게 못 미쳐, 2%대 성장도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메르스 여파를 조기에 극복하고 금융시장, 노동시장 등의 구조개혁을 통해 저성장의 굴레를 빠져나와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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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