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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하남시, 당뇨병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구강관리 실시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하남시는 당뇨병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으로 치주검진, 치면 세균막 검사 등 구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강관리에 취약한 고위험군 당뇨병 어르신들에게 1~3차에 걸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하남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1차는 스케일링, 치주세균막 검사 등을, 2차는 바스법 잇솔질, 불소도포를, 3차는 와타나베 잇솔질 교육을 실시한다.

관리를 받고자 하는 어르신은 하남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 사전 예약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우 구강이 나쁘면 식욕, 영양섭취 저하로 체력 감소 등 전신 건강에 악순환이 있을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41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을 실시했다. 그리고, 11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틀니 무료시술 지원 및 사후관리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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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