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시간당 임금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아르바이트와 시간제 등 단기 노동자들의 임금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수도권 단기 노동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약 1천 엔, 우리 돈 9천 4백 원을 넘어섰고, 전국 평균도 9백 93엔으로 통상적으로 시급이 오르는 12월을 제외하면 2006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단기 노동자들의 시급이 오르는 것은 젊은 세대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회복으로 일손이 부족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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