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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신격호 “차남 신동빈 후계자 아니다” 롯데그룹 반박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이른바 왕자의 난 엿새 만에 입을 열었다. 자신의 후계자는 차남 신동빈 회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아흔넷의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직접 카메라 앞에서 국민에게 사과했다.
 
자신이 70년 넘게 롯데그룹을 키워왔다며, 차남 신동빈 회장은 후계자가 아니라는 입장을 반복해 강조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둘째 아들 신동빈을 (한국과 일본 롯데 대표로)임명한 적이 없다”며 “이해를 할 수가 없고 용서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집무실에서 촬영된 사과 영상은 후계 분쟁 중인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을 통해 언론에 공개됐다.

한국 롯데그룹은 법적 효력이 없는 왜곡된 영상을 공개했다며, 그룹을 흔드는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면서, 일주일 전 형의 쿠데타로 시작된 형제간 다툼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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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