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교사들의 성추행과 성희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서울 한 고등학교의 교사가 수업시간에 ‘원조교제를 하자’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학생에게 ‘황진이’, ‘춘향이’ 같은 별명을 지어준 이 50대 남성 교사는 수업시간에 원조교제를 하자는 발언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밝혔다.
이 학교에선 교장을 포함해 교사 5명이 여학생과 여교사를 상대로 성추행을 하거나,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교육청이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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