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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최저임금 이하 노동자, 7명 중 1명, OECD 최고 수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우리나라 노동자 7명 중의 1명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회원국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최저임금이나 이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의 비율은 평균 5.5%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는 14.7%를 기록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미국은 4.3%, 캐나다는 6.7%였고, 일본에서는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전체의 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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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