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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국내 최초 아마추어 곤충 저널 ‘계간 곤충’ 창간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충우곤충박물관이 국내 최초의 아마추어 곤충 저널 ‘계간 곤충’을 창간했다.

‘계간 곤충’은 미래의 생태자원으로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곤충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전문가와 아마추어 연구가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발행되며, 곤충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프로와 하이 아마추어부터 미래의 곤충학자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까지 유익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장영철 발행인(충우곤충박물관)은 “곤충학이란 ‘기록의 학문’이며 오직 ‘기록’을 통해서만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수준 높은 아마추어 연구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로부터 수집되고 있는 양질의 소중한 정보들을 기록하고 문서화 할 수 있는 정기간행물 형태의 책자는 국내에 전무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계간 곤충의 출발선에는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고자 하는 장영철 발행인과 박상인 편집인의 고뇌가 있었다. 이들은 인터넷 통신의 태동기였던 1997년, PC 통신 하이텔(HITEL) 자연사랑 동호회에서 곤충을 좋아하는 대학원생과 중학생으로 만나 20년 가까이 가장 가까운 사이로 지내왔다. 2013년 2월 둘은 합심하여 충우곤충박물관을 서울시 최초의 곤충 전문 사립과학관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장영철 발행인과 박상인 편집인은 ‘계간 곤충’이 아마추어와 전문 연구자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과 국내 곤충 동호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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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