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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국내 최초 아마추어 곤충 저널 ‘계간 곤충’ 창간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충우곤충박물관이 국내 최초의 아마추어 곤충 저널 ‘계간 곤충’을 창간했다.

‘계간 곤충’은 미래의 생태자원으로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곤충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전문가와 아마추어 연구가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발행되며, 곤충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프로와 하이 아마추어부터 미래의 곤충학자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까지 유익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장영철 발행인(충우곤충박물관)은 “곤충학이란 ‘기록의 학문’이며 오직 ‘기록’을 통해서만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수준 높은 아마추어 연구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로부터 수집되고 있는 양질의 소중한 정보들을 기록하고 문서화 할 수 있는 정기간행물 형태의 책자는 국내에 전무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계간 곤충의 출발선에는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고자 하는 장영철 발행인과 박상인 편집인의 고뇌가 있었다. 이들은 인터넷 통신의 태동기였던 1997년, PC 통신 하이텔(HITEL) 자연사랑 동호회에서 곤충을 좋아하는 대학원생과 중학생으로 만나 20년 가까이 가장 가까운 사이로 지내왔다. 2013년 2월 둘은 합심하여 충우곤충박물관을 서울시 최초의 곤충 전문 사립과학관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장영철 발행인과 박상인 편집인은 ‘계간 곤충’이 아마추어와 전문 연구자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과 국내 곤충 동호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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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