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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희호 여사 오늘 전세기로 방북… 김정은 면담 여부 주목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오늘(5일) 북한을 방문한다.

이 여사의 방북은 지난 2011년 김정일 조문 이후 3년여 만으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만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희호 여사는 오늘 오전 10시 김포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을 방문, 3박4일간 북한에 머물 예정이다.

방북단에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대중 평화센터와 아동지원단체인 <사랑의 친구들> 관계자 17명이 포함됐다.

이 여사는 평양산원과 애육원, 묘향산 등을 둘러보고, 털모자와 의약품 등을 북한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은 지난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에 대한 답례 성격이지만 김정은 제1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 여사의 방북이 개인 자격의 방문이기 때문에 대북메시지 전달을 부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 여사가 이용할 전세기를 폭파시키겠다는 협박메일이 어제 일부 언론사에 배포됐으며 경찰은 실체 없는 단체의 메일로 파악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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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