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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발표… 4대 구조개혁 동참 호소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재도약을 위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 시장 개혁 등 4대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대국민 담화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 경제의 주역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며 첫 번째 과제로 강력한 노동 개혁을 꼽았다.

박 대통령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비롯해 능력과 성과에 따라 채용과 임금이 결정되는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도 사회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겠다면서, 실업급여의 지급 기간과 액수를 상향조정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빨리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공공기관의 중복과잉 기능을 통폐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공공부문 개혁과 공교육 정상화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 개혁, 담보와 보증 같은 낡은 보신주의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금융 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4대 구조개혁을 기반으로 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의료와 관광, 콘텐츠 등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유망한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야 한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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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은 기존의 전통적 온실에 디지털 온실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산림문화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868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3천㎡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은 1만1천700㎡에 최고높이는 38m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에 미디어터널, 지상 1층에는 온실주제관과 앵무새·곤충 체험관, 에프엔비 라운지, 기념품샵 등이 들어선다. 간절곶 식물원은 ‘국내에서 즐기는 식물 세계여행’을 주제로 5대양 6대주의 다양한 테마 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 세계 여섯 개 대륙의 특색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적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