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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와인, 양주 수입액 앞질러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와인 소비가 늘면서 종류도 다양해지고, 수입액도 처음으로 양주를 앞질렀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입된 와인은 모두 9천443만 달러로 파악됐다.

작년보다 5.5% 증가했는데 2007년, 연간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6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맛의 맥주를 골라 마시려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맥주 수입량도 크게 늘어 작년 한 해 수입액이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었다.

반면 건강을 생각해 독한 술을 피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입 금액 1위를 수년째 지켜왔던 양주는 올해 처음 와인에게 자리를 내줬고 앞으로도 수입액이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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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