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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국에 ‘폭염특보’ 확대… 오늘·내일 더위 절정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오늘(6일)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벌써 일주일 넘게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서울, 사람들은 한강 둔치로 나와 열을 시키려고 하지만 도심은 여전히 한낮 열기로 뜨겁다.

열화상카메라로 들여다봤더니 빌딩 외벽은 거대한 난로처럼 열기를 내뿜고 에어컨 실외기에선 40도가 넘는 바람이 쏟아져 나온다.

승용차와 택시들 역시 70도 안팎의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밤거리 곳곳을 데운다.

이른바 도심 열섬효과인데 남부지역과 달리 서울 상공엔 구름까지 덮여 있어 마치 이불을 덮은 듯 열기가 쌓이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오늘도 전국이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고 폭염특보 발효지역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남부지역에 이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지역까지 폭염경보가 그 밖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더위가 오늘과 내일 절정에 이른 뒤 주말까지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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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