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5℃
  • 구름많음강릉 14.4℃
  • 박무서울 7.8℃
  • 구름많음인천 6.4℃
  • 박무수원 8.4℃
  • 박무청주 10.2℃
  • 박무대전 9.9℃
  • 연무대구 12.6℃
  • 흐림전주 10.0℃
  • 구름많음울산 16.7℃
  • 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6.3℃
  • 박무여수 14.1℃
  • 흐림제주 15.3℃
  • 흐림천안 9.1℃
  • 구름많음경주시 13.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친한파 의원들 “아베 총리 반성·사과 촉구”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오는 14일 일본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 발표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 아베 총리의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다음 주 발표될 이른바 ‘아베 담화’에 대한 가장 큰 관심은 식민지 지배와 침략, 반성 등 핵심표현이 담겼느냐 여부다.

미국의 친한파 의원들은 이런 내용이 포함되도록 아베 총리의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은 “사과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며 사과하는 성숙한 자세를 주문했고, 찰스랭글 하원의원도 “담화를 통해 올바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아베 총리가 ‘사과’가 빠진 담화문을 발표할 경우 미 의회 내에서 강력한 비판론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카고 시의회도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과 인권유린을 규탄하는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미 연방 상, 하원과 주의회가 아닌 대도시 시의회 차원에서 위안부 결의안 통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